올해 최고의 협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버질 아블로 x 나이키 운동화 컬렉션의 공식 제품 사진과 발매일이 공개되었다. 이미 유출된 에어 조던 1, 에어맥스 90, 베이퍼맥스, 블레이져, 에어 프레스토, 에어 포스 1은 물론, 베이퍼플라이와 리엑트 하이퍼덩크, 에어맥스 97, 컨버스 척테일러가 추가로 자태를 드러냈다. 나이키의 역사를 대변하는 클래식부터 2017년에 갓 데뷔한 신상까지, 총 10종의 운동화가 아블로의 손길을 거쳤다.

컬렉션은 두 개의 주제로 나뉘어진다. 간결한 디테일과 반투명 갑피로 무장한 ‘GHOSTING’ 그리고 상대적으로 과감한 디자인과 색감의 ‘REVEALING’이다. ‘GHOSTING’은 척테일러, 줌 플라이, 에어 포스 1, 리액트 하이퍼 덩크, 에어맥스 97. ‘REVEALING’은 에어 조던 1, 에어맥스 90, 에어 프레스토, 베이퍼맥스, 블레이져로 제품군을 구성했다. 해체주의적인 감성의 해짐 처리와 거친 박음질, 아블로의 상징적인 ‘헬베티카’ 폰트 문구가 그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운동화 주식시장’ 스톡엑스(StockX)에 의하면 이번 협업은 리셀 시장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다. 과거의 향수와 현대적인 디자인의 완벽한 균형을 달성한 에어 조던 1 ‘시카고’ 색상은 이미 200만 원대의 주가를 달리고 있으며 나머지 제품들도 높은 시장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아블로와 나이키의 컬렉션은 11월에 발매한다. ‘REVEALING’ 제품군은 9월 패션위크 기간에 세계 곳곳의 나이키랩 매장에서 선판매될 예정이다. 위 협업 제품군과 오리지널 운동화의 전격 비교는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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